토마토와 당근이 폐암 예방에 도움 된다는 판단이 나왔다. 미 하버드 보건대 도미니크 미쇼 박사가 12만4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사는 '임상영양학' 10월호 발표를 통해,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핀과 당근에 함유된 알파-카로틴이 그런 기능을 갖고 있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고 알파-카로틴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폐암 위험이 63%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쇼 박사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겐 알파-카로틴 같은 카로테노이드 종류는 효과가 없고, 라이코핀을 많이 섭취한 경우만 폐암 위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