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시대가 안고있는 과제중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정보부자와 정보빈자간의 격차를 줄여서, 정보화의 과실이 골고루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정보부자와 정보빈자간의 격차해소는 정보부국이 정보빈국의 상대로, 또 정보에 강한 기업이 정보에 약한 기업을 어떻게 지원해줄 수 있느냐하는 과제와 직결된다.
이런 정보화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대구성서지방산업단지가 중소기업청이 지방중소기업의 정보화 격차(Digital Divide)를 해소하기 위해 선정한 전국 5개의 '중소기업 정보화 촉진 시범지역'에 포함됐다.
'중소기업 정보화 촉진 시범지역' 선정사업은 지방경제의 중심을 이루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디지털화해서 경쟁력을 높이고 원가절감 및 판로 확대 등을 이뤄 사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집중 육성, 지방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성서지방산업단지는 한국통신과 컴팩코리아 등 16개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으로부터 공동활용 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 전자상거래 개발비용, 초고속 통신망, 응용 소프트웨어 등의 부문에서 3억원 가량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대구시는 정보화 촉진 시범지역안에 공동정보화 활용센터 운영 지원 및 소프트웨어 구입 등을 위해 자체 마련한 연 4억원 가량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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