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사진영상학과의 '2000 에로 색(色)전'이 10일부터 16일까지 고토갤러리(053-427-5190)에서 열린다.
임태석교수와 김홍식 김유경 홍주표씨 등 강사, 대학원생을 포함 9명이 에로티시즘을 바탕으로하는 영상설치작품들을 출품한다.
성의 해방과 자유화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성의 상품화와 과도한 노출, 왜곡된 지식의 과잉 등으로 인해 에로티시즘 자체도 왜곡돼 있다고 보고 은유적이면서 추상적인 에로티시즘의 광고 이미지를 통해 에로티시즘의 본질을 추구하고 있다.
○…경북대 오해창 교수의 '웃음 그림전'이 14일까지 경북대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웃음' 을 주제로한 작업에 천착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버몬트주에서 여름을 보냈던 시절의 푸른 하늘과 무성한 숲,흐드러지게 핀 꽃들을 화폭에 담아 웃음의 의미를 새롭게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장영중씨의 개인전이 11일까지 송아당화랑(425-6700)에서 열리고 있다.
황토색을 주조로 어디론가 끝없이 뻗어가는 시골길 풍경과 낙엽을 떨군 가로수 등 가을·겨울의 황량하면서도 계절의 정취 물씬한 사실계열의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제2회 계명대 예술대학원 원우전'이 9일부터 15일까지 계명대 대명동캠퍼스 극재미술관(053-580-5114)에서 열린다. 정병무 채명득 남성조씨 등이 서정적인 인물, 정물, 풍경화 작품들을 내건다.
○…경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전이 12일까지 경주문화엑스포 우정의집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정치환 양행기 민병도 이연희 남학호 심상훈 최우식 노태웅씨 등 작가들이 '새 천년의 이미지'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원로서예가 김병채씨의 고희기념 서화전이 14일까지 약전골목 구 제일교회옆 약사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힘있고 유려한 서체, 격조있는 문인화 작품들을 전시중이다.
○…'권정찬 개인전'이 14일까지 서울 다도아트갤러리(02-542-0755)에서 열리고 있다. 독특한 석채화 기법으로 강렬하면서도 영적인 느낌을 주는 '유(遊)' 연작을 전시하고 있다.
○…'노병열 개인전'이 11일부터 18일까지 레이크사이드갤러리(053-766-9777)에서 열린다.
물질이 인간을 구속하는 무미건조한 현대사회에서 인간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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