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금오공대가 제12회 가을철 대구.경북지역 대학미식축구 선수권대회 셋째주 경기에서 3승을 올리며 선두에 나섰다.
지난 해 우승팀 경일대는 8일 경북대에서 열린 계명대와의 경기에서 1쿼터에 0대6의 리드를 당하다 2,3쿼터에 박정배, 오창곤의 터치다운 등으로 전세를 뒤집어 14대6으로 승리, 3승을 기록했다.
금오공대는 러닝백 이진붕의 맹활약으로 경산대를 15대0으로 물리치고 3승을 달려 경일대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동국대는 대구대를 14대0을 눌러 3승으로 2부리그 선두에 나섰고 사회인리그 금오공대 OB는 산토스를 1대0으로 꺾고 1승1패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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