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경상이익의 1%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하겠다는 취지에 동의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클럽'을 발족시키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경련은 회원사 뿐 아니라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9월말 현재 가입을 신청한 기업은 삼성, LG, SK, 포철, 동아제약, 유한킴벌리등 70여개사에 달한다.
전경련이 이같이 '전경련 1%클럽'을 발족시키기로 한 것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미흡한 것으로 인식되는 이유가 기업들의 공헌활동에 대한 통합.조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못한데 따른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1%클럽'이란 원래 영국에서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현재 미국과 일본(경단련 1%클럽) 등 선진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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