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비 부담 줄어 농민 호응
중간상 담합 등 차단효과
각종 농산물을 생산지에서 직접 경매하는 '산지경매제도'가 확대 시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주시의 경우 사과를 비롯 배추, 약초 등 고품질 농산물이 연간 2만9천여t씩 생산되고 있지만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농산물이 서울 경매시장에 출하돼 농민들의 수송비 부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 농가들이 중간상인들에게 선매하는 밭떼기 거래가 성행, 중간상인들의 가격 담합 등 농간에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것.
농민 권모(49·풍기읍)씨는 "산지경매가 실시될 경우 가격정보가 늦고 시장교섭력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수송비와 인건비 절감 효과는 물론 거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부는 산지경매에 참여하는 일선 농협에 대해서는 올부터 출하선도금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