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7일 낮 이동원 전외무장관 등 전직 외무장관 9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고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남북관계와 한반도 주변정세의 변화에 대한 이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남북관계 진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남북관계 진전과 관련한 한미,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찬에는 이 전장관을 비롯 박동진, 이원경, 최광수, 이상옥, 한승주, 공로명, 유종하, 박정수씨 등이 참석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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