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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강력부(이준보 부장검사)는 6일 '향수'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중견가수 이동원씨와 작곡가 김진권(42)씨에 대해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작곡가 정연설(45)씨와 자영업자 신기산(41)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대마를 공급한 한모씨를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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