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오는 10일의 노동당 창건 5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모든 외국 항공기에 대해 영공을 폐쇄했다고 소식통들이 3일 밝혔다.
기념일인 10일까지 계속될 이번 영공 폐쇄 조치로 북한에는 지난달 30일 러시아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 전세기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뒤 외국 항공기의 운항이 끊겼다.
지난달 30일 도착했던 러시아 전세기는 러시아 슬라바 시계 공장에서 제작된 약10만개의 시계를 수송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제작된 이 시계들은 북한 각 기업체에서 근무하고있는 우수한 노동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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