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경북지방경찰청은 6일 건설폐기물을 불법매립한 혐의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상주시 ㄱ산업 대표 방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업체 트럭 운전사 김모(32)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근린공원지역인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자신 소유의 밭을 주차장으로 불법전용한 혐의로 경주시 시의원 유모(47)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등 모두 20건, 28명의 환경사범을 검거했다.
유령회사 차려 거액 사기 구속
(포항)대구지검포항지청 여환섭 검사는 7일 유령업체를 차려 놓고 공사 하도급을 미끼로 1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사기)로 안진수(61.포항시 남구 상도동)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동생 석수(47.포항시 북구 우현동)씨를 수배했다.
안씨 형제는 (주)포항협동화단지라는 유령회사를 설립한 다음 일거리가 없는 건설업자들에게 접근, "협동화단지 사업은 정부가 70%의 자금을 지원하는 유망한 업종으로 돈을 빌려주면 공사를 하도급주고 정부지원금을 받아 변제하겠다"고 속여 건설업자 윤모씨로부터 1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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