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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주니치 드래곤스)이 시즌 막판 타격감을 찾았다.
이종범은 5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종범은 시즌 타율 0.268을 0.270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주니치는 연장 10회의 접전 끝에 3대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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