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자금의 대출금리를 기존 연 8.0%에서 7.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조치를 적용받는 대상자금은 창업 및 진흥기금내 융자지원자금들이다. 세부적으론 구조개선자금, 경영안정자금(일반/특별), 중소벤처기업 창업자금, 소상공인 지원자금, 협동화자금, 입지지원자금 등을 포함한다. 단 특별경영안정자금은 9.0%에서 8.5%로, 기술개발사업화자금은 7.0%에서 6.5%로 각각 인하된다.
이번 금리 인하조치로 신규지원될 융자금 뿐 아니라 이미 지원된 융자금 전체에 대해서도 시행일인 5일 이후 업체가 부담하는 대출금리가 일괄 인하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역 2천여 중소제조업체 및 2천700여 소상공인들의 금리부담이 연간 50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올들어 9월까지 지역에서 집행된 정책자금은 구조개선자금 973억원(216개 업체), 소상공인지원자금 312억원(1천584개)이 투입되는 등 2천185개 업체에 총 2천390억원이 지원됐다.
한편 소매업 및 서비스업종 중 상시 종업원 5인 이하(제조업은 10인 이하)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대구남서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종전 지방중기청 청사내에서 달서구 송현동 앞산순환도로 승마장 앞으로 이전했다. 지방중기청 문의 (053)659-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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