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유승준, 엄정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요계 대표주자들이 이 달 중 앨범을 내고 인기사냥에 나선다. 서태지-조성모-H·O·T라는 빅3의 인기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것.
10월의 앨범 첫 신호탄은 핑클이 쏠 것으로 보인다. 핑클은 오는 8일쯤 새앨범을 발표할 예정. 3집이 되는 이번 앨범에도 핑클 특유의 댄스 발라드가 담겨 있다. 머리곡은 '크레이지 나우'.
유승준은 10월 세째주쯤 방송을 통해 활동재개에 들어갈 계획. 벌써 5집이다. 새로운 형태의 노래도 많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엄정화 6집도 관심거리. '댄싱 퀸'답게 화끈한 곡들을 많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도 주영훈 윤일상 등이 참여했다. 이승환과의 듀엣곡도 엄정화 6집의 들을거리다.
지난 달 영국에서 1억여원의 제작비를 들인 앨범재킷 촬영도 마쳤다. 엄정화의 컴백시기는 10월말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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