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생 우리도 한 몫

입력 2000-10-04 14:40:00

"칵테일 좋아하는 분 누구라도 오세요" 경주대가 엑스포행사장에서 칵테일쇼 및 시음회, 광고모델 촬영쇼, 태극권 시범, 에어로빅쇼 등 평소 보기 힘든 이색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엑스포 행사장 1020마당에서 열리는 '경주대의 날' 행사를 150여명의 재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경주대관광과학부의 칵테일쇼 및 시음회와 영상예술전공생의 광고모델 촬영쇼, 사회체육학과의 태권도.태극무 시연과 에어로빅쇼, 문예창작학과의 문예워크샵, 동아리 'FAF'의 힙합댄스 등을 선보인 것.

또 환경조경학 전공생들의 조경작품전, 광고홍보 전공생들의 국제광고제 작품전 등 전시 행사도 함께 열렸다.

엑스포 개최지의 대학인 만큼 경주대는 이번 '대학의 날' 행사외에도 행사장내 화단을 조성하고 캐릭터 도우미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다고 조직위 관계자는 밝혔다.

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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