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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유승준씨가 3일 귀국한 시드니올림픽 양궁 2관왕 윤미진(17)선수를 직접 방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유씨는 귀국직후 모교인 수원 경기체육고등학교로 돌아온 윤선수를 이날 오후 6시께 학교로 방문, 격려금을 전달한 뒤 환담을 나누고 활을 쏘며 2시간여를 함께 보냈다.
유씨는 이 자리에서 "미진이가 정상의 자리를 오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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