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TV와 VCR, 스키 용구 등 소비재 수입이 지난 8월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자원부가 26일 최종 집계한 '8월 수출입 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재 수입 증가율이 38.5%로 올들어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를 합친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소비재 수입 비중은 9.9%로 올들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품목별 수입증가율은 컬러 TV 228%, VCR 564%, 스키용구 319%, 승용차 93%, 완구·인형 95%, 화장품 72%, 쇠고기 147%, 과자류 86%, 주류 56%, 라디오카세트 60%,의류 66% 등이다.
8월 수출은 148억8천10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30.9% 늘었고 수입은 134억2천3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3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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