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선수 이장형 아쉬운 4위

입력 2000-09-25 12:25:00

향토출신 형제체조선수 이장형(대구은행 소속)이 24일 홈부시베이올림픽파크 슈퍼돔에서 열린 기계체조 남자 안마결승에서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과 대등한 기량을 펼치며 9.775점을 받았으나 아깝게 4위에 그쳐 메달을 따지 못했다.

루마니아의 마리우스 우르지카는 9.862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에릭 포자드(9.825점, 프랑스)와 알렉세이 네모프(9.800점, 러시아)는 2,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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