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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구미시 원평동 ㄷ여인숙 투숙객 권용수(34.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씨가 전날 새벽 3시쯤 술에 만취돼 들어온 후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여인숙 주인 조모(7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권씨는 안동에서 중국집 주방장으로 일하다 그만둔 후 지난 4일쯤 일자리를 구한다면서 구미에 와 여인숙에 장기 투숙, 일자리를 구하던 중이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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