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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공사 노동조합은 21일 13차례에 걸친 임금협상에서 협상이 결렬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결과를 지켜 본 뒤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노동조합측은 임금 15.4% 인상을 주장한 반면 사측은 3.54% 인상을 최종안으로 제안해 견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