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수사기관이 200억원대 일본인 재산가를 청부 살해하고 한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인 용의자 3명의 행방을 추적중이다.
서울지검 강력부(이준보 부장검사)는 17일 일본 경찰로부터 청부살해 용의자인 20∼30대 한국인 3명의 신상자료를 넘겨받아 경찰청 외사과와 공동으로 전담반을 구성, 검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고쿠라북구의 대로변에서 21억엔(210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술집주인 A(55)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용의자로 일본 경찰에 의해 지목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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