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으로 수출이 중단됐던 돼지고기 수출이 재개됨에 따라 돼지값 하락으로 수심에 젖은 돼지 사육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주)한냉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 8일 일본 스미낀 물산(주) 홍콩지사에 돼지고기 등심.앞다리.뒷다리 등을 뼈와 돈피가 제거되지 않은 지육형태로 kg당 2달러씩 10t을 수출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홍콩으로의 돼지고기 수출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일본업체를 통해 수출됨으로써 향후 일본으로의 수출재개에도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돼지고기 수출 재개를 위해 홍콩, 필리핀, 일본 등과 수입위생조건을 협의해 왔으며 지난 7월말 홍콩정부로부터 수입허용 통보를 받았다. 裵洪珞기자 bh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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