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첫 낙오자가 생겼다.
야구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었던 송지만(한화 이글스)이 11일 밤 늦게 발목 수술을 받아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송지만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게 됨에 따라 야구 대표팀은 예비 엔트리에 올라있는 투수 이승호(SK) 또는 박한이(동국대)를 불러들여 대신 투입할 예정이다.
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생애 처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송지만은 올시즌 타율 0.332, 91타점, 30홈런을 기록해 데뷔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9일 전지훈련지인 선샤인코스트에 도착한 이후에도 뛰어난 컨디션을 유지해 올림픽에서 주전 외야수로 활동할 것이 기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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