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독일 최대의 테겔 교도소 재소자 1천700명 중 15명이 인터넷을 통해 감옥 밖 세계와 접촉하고 있다. 감옥생활의 진상을 바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2년 전부터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하루 몇 차례씩 외부 세계와 e메일도 주고 받고 있다는 것. 한편 교도소 당국은 수감자들이 극우 문학이나 아동 포르노 사진 등을 다운로드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일반 재소자의 인터넷 접속에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