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4일 김효종(金曉鍾).김경일(金京一) 원장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추천.지명으로 공석이 된 서울지법원장에 박영무(朴英武.사시 8회) 서울행정법원장을, 수원지법원장에 김동건(金東建.〃 11회) 제주지법원장을 임명하는 등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8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오는 7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서울행정법원장에는 고현철(高鉉哲.〃 10회) 창원지법원장이 전보됐고 창원지법원장과 제주지법원장에는 최병학(崔秉鶴.〃 12회) 서울지법 동부지원장, 김상기(金相基.〃 12회) 서울지법 서부지원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또 서울지법 동부지원장과 서부지원장에는 각각 김인수(金仁洙.〃 12회), 안성회(安聖會. 〃 12회)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직무대리로 전보발령됐고, 이우근(李宇根.〃 14회) 사법연수원 수석교수가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대법원은 서울고법의 1개부를 없애고 윤준(尹駿) 서울고법 판사를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임종헌(林鍾憲) 서울고법 판사를 서울지법 판사로 전보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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