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우방의 부도로 인한 대구지역 중소기업체의 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5일부터 ㈜우방의 협력업체에 운전자금을 신규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한도는 업체당 5억원이내이며 금리는 연 9∼11%이다.
주택은행은 우량한 기업에는 신용으로 대출해주고 비우량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나 담보를 받고 해주기로 했다.
대출을 받으려면 주택은행 대구기업금융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주택은행은 이와함께 협력업체의 대출금을 만기 연장해주고 우방이 발행한 협력업체의 할인어음이 만기가 됐을 경우 일반 대출로 전환해주며 우방이 건설중인 아파트가 준공될때까지 필요 운전자금도 지원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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