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수산물 시장인 자갈치시장에 금속탐지기가 등장, 소비자들이 수산물의 납 함유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중국산 냉동 꽃게와 복어, 병어 등 수산물에 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수산물시장이 위축되자 부산 중구청이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추석을 앞둔 시장상인들의 매출감소를 막기위해 자체적으로 금속탐지기를 구입했다.
부산 중구청은 대당 16만5천원인 휴대용 금속탐지기 2대를 자갈치사장과 신동아시장 출입구에 두고 2일부터 소비자가 직접 모든 수산물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청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수산물 시장인 자갈치시장만큼은 양질의 수산물을 제공하고 있다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李相沅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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