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사건으로 구속된 개그맨 신동엽(29)이 10개월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한다.신동엽의 컴백작으로 결정된 프로는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 10월 22일부터 MC로 다시 나선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외에 신동엽은 SBS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나 토크쇼의 MC 자리도 맡을 예정이다. SBS측으로부터 전에 MC를 맡았던 '기분 좋은 밤'에 복귀할 것을 제안받았지만 신설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 영입 경쟁이 치열한 분야는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 '시트콤 연기의 귀재'라는 평을 받은 바 있어 시트콤 제작자들은 그를 출연섭외 대상 1호로 점찍어 놓고 있다.
그러나 "1년의 자숙기간도 채우지 않은 방송 재개는 말도 안된다"는 시청자들의 반발도 만만찮아 신동엽의 컴백은 한 차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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