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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천면 황학리 신용식(55)씨는 최근 집을 비운 사이 말벌이 창고에 쌓아 둔 박스 안에 벌집을 지어 집안이 온통 벌 투성이가 되면서 자주 벌에 쏘이는 피해를 입자 30일 119에 신고.
칠곡소방서 119 구조대가 출동, 벌집을 무사히 제거. 한편 소방서는 말벌 집이 신경통 약으로 귀하게 취급받음에 따라 제거한 말벌집을 냉동보관중인데,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설명.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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