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정 70%를 보이고 있는 대구공항 확장공사의 경우 우방이 전체 지분의 7%정도를 차지하 고 있으나 현재 우방측이 지분탈퇴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어 주간사인 한진건설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또 우방이 시공중인 동서변택지지구 동변동 조경공사의 경우 현 공정이 17%에 불과해 발주처인 도개공이 시공업체 변경여부를 검토중이며 대구종합경기장,성서3차단지 2단계조성,공 산댐우회도로 확장공사 등 사업은 우방의 참여지분이 4~15%정도여서 지분탈퇴여부에 관심이 쏠 리고 있다.
이밖에 대구종합전시장,한국은행 대구지점 사옥 등 5개 일반건설공사도 우방이 직접 시공하거나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이와관련, 대구지하철건설본부는 29일 2호선 5개공구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했으며 대구시도 30일 오전 관급공사를 비롯한 '우방쇼크'전반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지역금융협의회'를 열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金炳九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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