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방안의 하나로 인터넷을 통해 정부가 발주하는 주요 건설공사의 자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설 및 관련 자재생산 업계는 그동안 건설공사에 쓰이는 주요 자재의 품명과 소요량 등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불편을 겪었다.
건설공사 자재 정보는 조달청 홈페이(http://www.sarok.go.kr)에 게재되며 조달청이 발주하는 100억원 이상 공사가 대상이다.
여기에는 수요기관, 시공회사, 공사기간은 물론 건설자재의 품명, 규격, 단위, 수량 등의 목록(1개 공사당 약 400품목)이 제공된다.
조달청의 이같은 정보 제공으로 관련 업체는 수요 예측이 가능해 계획적인 생산 및 납품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 앞으로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건설 자재 정보 활용도를 조사해 게재 내용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재목 대구지방조달청장은 "건설자재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확대할 전자상거래의 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로 자재 정보를 인터넷에 게재키로 했다"고 말했다.
金敎榮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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