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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축제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직원들이 꽃으로 마스코트를 손질하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새천년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지난 98년 행사와 달리 최첨단 과학기술을 문화에 접목시킨 '주제 영상-서라벌의 숨결속으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4일 경주에서 이채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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