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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는 아내를 둔 남편은 대체로 건강이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시카고대 사회학 교수 스톨젠버그 박사가 최근 미국사회학회 학술회의에서 2천867명의 남편과 아내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해 발표한 것.
박사는 "아내가 주당 40시간 이상을 근무하면 남편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28%나 줄어든다"며, 그러나 "반대의 경우에는 아내의 건강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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