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재너두''피지컬' 등으로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올리비아 뉴튼존(52)이 21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호주 대사관에서 연하의 한국계 남자친구와 동행 기자회견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공연을 가지는 올리비아 뉴튼존은 "점심으로 먹은 된장찌개가 매우 맛있었고, 녹지가 많아 아름답다"며 한국방문 첫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한국공연에는 25곡을 부를 예정으로 'Let Me Be There''Xanadu''Physical' 등 데뷔 때부터 98년 발표된 컴백 앨범 수록곡까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고.
"조만간 라이브 공연 실황앨범을 발표하고, 다음해 30년 음악생활을 정리하는 전집앨범도 낼 것"이라는 그녀는 유엔환경대사, 유방암 단체, 어린이를 위한 환경단체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동행한 한국계 남자친구 패트릭 맥더모트(43.조명디자이너)의 한국이름을 김정남으로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두살때 홀트복지재단을 통해 미국으로 입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톤존은 "내 친구의 어머니를 찾아주고 싶어 한국공연을 서둘렀다"며 이번기회에 친구가 부모님을 찾기를 바랐다.
趙珦來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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