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선관위 23명 고발

입력 2000-08-22 00:00:00

경북도선관위는 16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실사결과 총 160명의 위반자를 적발해 고발17명, 수사의뢰 4명, 경고 138명, 위반사항 검찰통보 1명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반자 160명 중 당선자와 관련된 경우가 58명이었으며, 한나라당 권오을(權五乙.경북 안동) 의원은 회계책임자 김모씨의 기부행위가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기부행위 74명, 위법선거운동비용 6명, 축소.누락 등 허위보고 25명.계좌 외 수입.지출 2명, 기타 53명 등이다.

또 대구시선관위는 81명의 위반자를 적발해 고발 6명, 수사의뢰 5명, 경고 70명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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