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아파트 입주때 마감재 차이에서 생기는 입주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중간옵션 선택제'를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간옵션 선택제'는 분양 당시의 마감재 대신에 입주때 최신 인테리어 마감재를 입주자들이 선택하도록 하는 것으로, 무료마감재와 유료마감재로 나눠 유료의 경우 변경된 차액만 받고 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제도를 통해 변경할수 있는 마감재는 벽지, 바닥재, 조명기구, 침대, 옷장,주방기구 등이다.
삼성물산은 입주를 1년 앞둔 대구 진천 삼성래미안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중간옵션선택제' 신청 접수결과 전체 767가구중 46%인 351가구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19일에는 서울 서초동 한일재건축아파트(2001년 4월 입주예정) 입주자를 대상으로 모델룸을 오픈하는 등 중간옵션 적용 아파트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문의는 (02) 3459-1548~53.
댓글 많은 뉴스
'험지 경북' 찾은 이재명 "제가 뭘 그리 잘못을…온갖 모함 당해"
홍준표 "탈당, 당이 나를 버렸기 때문에…잠시 미국 다녀오겠다"
이재명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 조희대 탄핵 검토는 "당 판단 존중"
[정진호의 每日來日] 한 민족주의와 두 국가주의, 트럼프 2기의 협상카드는?
김문수-지도부, 단일화 사분오열…국힘, 대선 포기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