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북한의'정부.정당.단체 연합대회'에는 행사 성격에 맞게 정부와 대남, 근로단체, 종교계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16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연합대회 주석단에는 정부 고위인사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홍성남 내각 총리,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장 철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변영립 교육상, 강능수 문화상 등이 자리했다.
노동당에서는 김용순 대남담당 비서와 김중린 근로단체담당 비서가 나왔으며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사민당) 중앙위원장도 참석했다.
대남부문에서는 오익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 전금진 내각 책임참사, 여원구.강련학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중앙위원회 공동의장, 조규일 조국전선 서기국장, 안경호 조평통 서기국장, 범민련 북측본부 간부들이 배석했다.
근로단체부문에서는 염순길 직업총동맹 중앙위원장, 이일환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비서, 승상섭 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장, 천연옥 민주여성동맹중앙위원장 등이, 종교계에서는 강영섭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장과 박태화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장 등이, 그외 양만길 평양시 인민위원장이 주석단에 나왔다.
이날 주석단에는 일부 정부 및 당 간부 외에는 대부분 대남, 근로단체, 종교계인사들이 참석했기 때문에 평소의 기준으로 서열을 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정부.정당.단체 연합대회 주석단 서열이다.
김영남 홍성남 양형섭 김중린 김용순 김영대 장 철 오익제 변영립 강능수 전금진 여원구 강련학 염순길 이일환 승상섭 천연옥 양만길 조규일 안경호 강영섭 박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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