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일의 민용항공 '러'제 항공기 20여대 보유
오는 15일 평양으로 가는 남측 이산가족 방문단이 이용하는 북한의 고려항공은 어떤 항공사일까.
분단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 오는 고려항공은 북한 유일의 민용 항공으로 국제노선과 비정기노선, 국내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국제선으로는 △평양-베이징 △평양-모스크바-베를린 △평양-모스크바-소피아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등이 있으며 최근 평양-선양(深陽) 노선이 개설됐다.
국내 정기노선은 평양-함흥-청진 노선이 유일하며 순안을 중심으로 혜산.개천.삼지연.어랑.회문 등에 부정기적으로 운항된다.
고려항공은 AN-24, IL-138, TU-138, TU-154 등 러시아제 항공기 20여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항공은 '조선민항'으로 불렸으나 지난 92년 10월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15일 구름 많고 소나기
역사적인 남북 이산가족 상봉 첫날이자 광복절인 15일은 서울과 평양 모두 무더위 속에 구름이 많고 한때 소나기가 오는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14일 "15일은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 한때 구름이 많고 내륙지방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과 평양은 비슷한 날씨가 되겠다"고 내다봤다.
기온도 서울 아침 최저 24도, 낮 최고 32도이며, 평양은 아침 최저 23도, 낮 최고 31도로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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