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고향의 훈훈한 인심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제2회 출향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15일 오전11시쯤 청송읍 월막리 소재 용전천변(현비암 인공폭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2번째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재구향우회(회장 정휘진)가 주관하고 청송군과 각 지역 향우회 후원으로 서울, 부산, 대구, 울산, 포항, 구미 등지에 거주하는 출향인과 지역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남보원씨의 사회로 노래.장기자랑 등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큰 잔치로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박종갑 군수는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어린시절 아름다운 꿈과 추억이 있는 고향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정담을 나누고, 고향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방향 제시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金敬燉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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