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12일 발표한「세계 토템 하일랜드 공원」조성 계획에는 세계 휴머니즘문화 공원을 비롯해 자연생태공원,유교·향토 문화공원과 청소년공원 온천 문화공원골프아카데미 스쿨 컨벤션 센타 등이 총 120여만평에 들어선다.
이 공원은 1,2차사업으로 나눠 오는 2003년까지 일월면 도곡리일대 61만여평,2006년까지 30여만평에 대해 총 사업비 1천67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는 것.
35만여평 규모의 세계휴머니즘 문화공원에는 토템문화·민속문화·사원계곡이 조성되고 중앙행사 광장과 센터빌딩,페스티발본부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또 55만여평의 자연생태공원에는 자연수목원과 야생화·나비·민물고기 생태 등테마별 공원이 조성되고 반딧불이 동굴,산림욕장,자연생태 보존 연구원과 대학 설립,열대 복합문화 식물원 등이 만들어 진다.
유스호스텔과 청소년 수련원,우주·천체 과학관,놀이기구,전망대 등은 총 부지 12만여평의 청소년 공원에 조성된다.
특히 4만여평의 컨벤션 센타에는 호텔수준의 숙박시설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영상관,세계지리·민족 전시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토템문화공원과는 별도로 사업부지내 20여만평에는 현재 추진중인 일월온천개발 사업과 연계해 실버타운과 수상레져단지 등 종합 온천휴양랜드를 꾸밀 계획이다.
이 밖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골프스쿨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03년에 개최될「제1회 세계 토템문화 페스티발」계획에 따르면 토템문화 전시공연 체험과 자연생태계 관람,국제학술대회,산림욕 등 보고·듣고·만지고·행해보는종합적 축제화 한다는 것.
영양군은 이 행사를 계획하면서 해와 달의 정기가 온축된 일월산과 황씨부인당을찾는 무속인들이 매년 수십만명에 달하는 등 주변환경에서 개발 잠재력을 얻고
있다.
시범행사로 마련될 페스티발은 공원내에 마련될 행사장에서 각종 무속인들의 굿 한마당과 세계 60여개국에서 참가하는「세계 민족신앙 축제」를 마련,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페스티발 행사 종료 후에도 매주 주말과 휴일 토템문화 시범 행사를 마련해년중 축제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영양군은 이 행사에는 250억여원이 투입되며 행사 추진위 구성과 법인체 설립 등을 통해 국제적 행사로 손색이 없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양·嚴在珍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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