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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법원 판사실에 도둑이 들어 여직원의 지갑 등이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1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법원 본관 3층 민사합의부 등 판사실 3, 4곳에 도둑이 침입, 사무실 책상서랍속에 들어있던 여직원들의 손지갑 등을 훔쳐 달아났다.
법원은 도난 사건으로 인한 피해액이 수만원대에 불과해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은채 자체 조사를 벌였지만 범인을 붙잡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