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북한을 방문하게 될 이산가족 100명은 '방북교육' 일정을 포함해 13일오후 5시부터 18일 귀환때까지 5박6일간 숙식을 같이하게 된다.
10일 정부와 한적에 따르면 통일교육원이 주관하는 '방북안내교육'이 14일 오전9시부터 쉐라톤 워커힐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되며 이를 위해 지방에 거주하는 이산가족들은 13일 오후 5시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14일 오전 9시까지 호텔에 도착해야 한다.
정부와 한적은 지방 거주자들은 교육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전날인 13일 호텔에 도착, 하루를 묵은 다음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했으며 호텔 숙식비용은 모두 정부가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한적은 또 호텔에 도착한 뒤부터 북한에서 돌아오는 18일까지는 보호자없이 방북자 혼자 행동해야 하므로 선물 등 휴대품을 간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교육 내용은 주로 북한에 가서 주의할 내용이며 교육이 끝난 뒤에는 간단한 '축하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정부와 한적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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