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내달 미서 SOFA개정 캠페인

입력 2000-08-05 14:38:00

불평등한 SOFA(한미행정협정) 개정 국민행동은 SOFA 전면개정을 위해 시민단체 대표들을 구성, 내달중 미국을 방문해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국민행동 차승렬 사무국장은 4일 "문정현 상임대표를 비롯, 20여명의 시민단체대표들이 내달 중순께 미국을 방문, 백악관.국무성과 공화당.민주당 대선캠프 등에 SOFA 전면개정 의견서를 전달하는 등 캠페인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단체 대표들은 백악관앞에서 그동안 한국에서 벌어진 주한미군 범죄들과 한강 독극물 무단방류 사건 등을 알리는 시위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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