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세계지리학대회 도시.교통분야 전원 파견
달성군은 공무원들의 창의적 사고를 개발하고 발상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 (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지리학대회 등 3개 국내외 행사에 공무원 135명을 파견한다.
도시성장과 개발, 도시발전전략과 투자계획, 환경친화적 도시마케팅전 등으로 구성된 세계지리학대회에는 도시·교통분야의 관련 공무원들이 전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진 도시행정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달성군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음달 4일과 22일 열리는 제3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과 2000우리축산물브랜드전에도 참여해 우수 관광상품 개발과 전국적 판매망을 갖춘 유명브랜드 축산물의 정보, 유통구조를 파악키로 했다. 군은 파견 공무원으로부터 보고서를 제출받아 업무수행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경호 달성군수는 "이번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시대변화에 걸맞은 국제적 감각을 익히길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발상전환을 위해 외국 선진지 견학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姜秉瑞기자 kbs@imaeil.com
◈영어회화 학습열기 후끈
◈북구청 위탁교육 실시 1년과정 경쟁률 4대1
북구청 공무원들사이에 외국어 학습열풍이 불고 있다.
북구청은 최근 위탁교육을 체결한 영진전문대학으로부터 외국인 강사를 지원받아 8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일 1시간 주 5일 오전.오후 2개반 4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기간도 2~3개월 단기가 아닌 1년 장기코스다. 때문에 모집 당시 150여명의 직원이 신청, 4대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구청장, 부구청장은 물론 보건소장 등 간부들도 시간을 쪼개 영어회화에 열심이다구청은 직원들의 관심이 의외로 높자 외국어 강사와 어학교육 기자재를 추가 확보, 직원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어학실력이 뛰어난 직원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외국인과 기본 영어회화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어학능력 우수 직원들을 민원부서에 배치할 방침이다.
李鍾圭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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