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등서 지지호소
###이달말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의 안동선 지도위원이 2일 대구를 찾은 것을 시작으로 3일에는 김중권 지도위원과 김기재 의원이 팀을 이뤄 대구를 찾고4일에는 개혁세력의 대표인 김근태 의원이 내려오는 등 최고위원 후보들의 8월대구행이 러시를 이룰 전망.
안 지도위원은 이날 대구지역 지구당위원장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위해서는 영남권은 물론 수도권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 김 지도위원과 김 의원은 '영남은 하나'라는 구호 아래 3일 경남지역 방문에 이어 대구에도 함께 들러 영남권을 세몰이의 진원지화 한다는 계획.
4일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김근태 의원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대구.경북권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서고 386세대의 대표로 나선 김민석 의원도 조만간 대구를 방문한다는 것.
"지역발전협의회 구성할 것"
###차기 민주당 대구시지부장에 내정된 장태완 의원은 당무 현황 파악차1일 대구에 내려와 지구당위원장들과 상견례를 가진 자리에서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로 진심으로 지역민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집권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장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장차관급을 비롯한 유력 출향인사들이 참여하는 가칭 '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이미 몇몇 인사들과는 이야기를 해 놓은 상태"라고 소개. 그는 또 "산적한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서라면 대상이 대통령이든 누구든 가리지 않고 만나서 호소할 생각"이라고 구상을 피력.
장 의원은 이어 "정성을 다하다 보면 여당에 닫혀있는 지역의 민심도 문을 열 것"이라며 "선거가 줄줄이 이어지는데다 정권 재창출을 하겠다는 집권당이 대구를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
지역현안 해결 간담회
###한나라당 김만제 의원은 2일 황금동 모식당에서 김규택 수성구청장과 구의회 의원등 30여명과 함께 월드컵과 U대회 개최 준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중앙집중 형태의 자본과 기술 여러가지 여건을 지방으로 이전해 지방 활성화에 힘을 모을 때"라며 "지하철과 월드컵 경기장 건설사업 등 삭감된 예산을 증액하고 주민 애로 사항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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