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행정자치부장관은 1일 행정계층 구조개편 문제에 대해 "한국경제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에 의뢰한 용역결과가 내달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합리적인 개편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한나라당 이원형 의원의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을 통해 "현행 지방행정 체계로는 그동안의 교통.통신 발달과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없는 등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3개 연구기관에서 연구중인 행정개편 구조의 골격은 대도시 자치구 제도 개편, 도와 시.군간의 기능조정, 시.군 광역화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 장관은 또 경북 등의 도청이전 문제를 행정 구조개편 완료 때까지 연기해 달라는 질의에 대해선 "현재 심도있게 연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도청이전 문제를 연기할 정도의 연구내용을 도출한 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徐奉大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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