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대구지법포항지원장(43)은"당사자의 주장을 세밀히 살피고 인신구속에 신중을 기하는 한편 피고인이 충분한 방어권을 행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
판결에만 의존하지 않고 조정이나 화해의 방법으로 분쟁을 종결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최지원장은 경주 안강출신으로 안강중, 경북고, 서울법대를 졸업했다. 사시 21회에 합격한 뒤 84년 군법무관으로 법관 생활을 시작, 대구지법, 경주지원 판사, 대구지법 부장 등 주로 지역을 중심으로 근무해왔다.
부인 김은희(42)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포항.崔潤彩기자 cy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