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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주택이 전파되고 부인이 숨진 성주군 수륜면 보월리 이조석(67)씨 가구에 대해 사망위로금 500만원과 응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의료보호 1종으로 책정, 진료비를 전액 국가가 부담키로 했다. 또 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구호품 1세트(15만원 상당)와 위로금 309만원, 경북도공동모금회에서 50만원의 위로금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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