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정보기술과 통신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자회사를 인도에 설립하기 위해 1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삼성의 현지 대변인 비벡 프라카쉬가 21일 밝혔다.삼성전자가 100%의 지분을 소유하게 될 '삼성전자 인도 Pvt'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와 CD롬 드라이브, 레이저 프린터, 휴대전화 등을 판매하게 된다.
프라카쉬 대변인은 "자회사는 삼성전자와 판매 대리점 간의 매개 역할을 하게되며 신상품을 판매하는 일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지금까지 인도에서 연락사무소를 통해 통신 및 IT 상품을 수입하거나 판매하고 있다.
그는 또 "올해의 총매상고 목표액은 80억 루피(1억8천4백만 달러)이며 지난 해에는 총매상고가 58억2천만 루피였다"며 "컬러 모니터 인도 시장점유율을 현재의 45%에서 5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또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와 CD롬, 레이저 프린터 등의 시장 점유율도 증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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