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로스키 미8군사령관(육군 중장)은 20일 주한미군을 대표해 포름알데히드 한강 무단방류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미8군에 따르면 패트로스키 사령관은 이날 고 건(高 建) 서울시장을 방문, 독극물의 한강방류로 서울시민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표하고, 자체 조사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은 그 책임에 상응한 처벌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
미8군사령관의 공식사과는 1945년 해방과 함께 미군이 한국에 주둔한 이후 55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