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2분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덕양가스 충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불이 나면서 충전소 직원 추교릉(34)씨와 이영석(25)씨가 각각 2도와 3도 화상을 입고 부산 백병원과 울산 동강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충전소에서 공업용 수소가스를 충전시키던 울산99바83××호 탱크로리와 승용차 1대가 전소됐으며 불은 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은 충전소에서 탱크로리에 수소가스를 충전시키던 중 '퍽'하는 소리와 함께 탱크로리에 불이 일어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담뱃불 등이 수소가스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원인을 조사중이다.
울산.呂七會기자 chilho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